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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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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올해부터 2년간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제주대학교의 오상학입니다.
 작년 춘천박물관에서 열린 학회 총회 때 저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해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과 더불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고지도연구학회는 2008년 2월 고지도의 학제간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학회가 창립된 지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학회는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김기혁 초대 회장님을 비롯해서 이상태, 이태호, 박은순 회장님과 여러 임원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다양한 학회활동이 이루어져 왔고, 2018년에는 학회지인 『한국고지도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작지만 내실 있는 학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인문학 학회처럼 저희 학회도 내부적인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미래의 학회를 건실하게 해줄 학문 후속세대의 양성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나 대학원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고지도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표방하고 있지만 지리학, 미술사 분야 외에는 참여가 미약합니다.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그 동안 다양한 학술대회를 통해 고지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왔는데, 특히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고지도협회(IMCsS)의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의 고지도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술대회와 더불어 학회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여 출판사업도 이루어졌는데, 2011년 동북아역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간행한 『한국고지도집-국토의 표상』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기존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고지도의 다양한 장르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대중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학술지 재평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고지도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를 넘어 등재지까지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학술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발표하고 싶은 연구 결과물이 있으면 언제든지 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학회 운영과 관련해서 조언을 해 주시면 항상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으로 충만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축원합니다.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 오상학 올림